[KJtimes=김승훈 기자]KGC인삼공사는 11일 정관장 브랜드가 중국 정부가 보호하는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저명 상표 제도는 일반적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신용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국 정부가 특별 보호하도록 한다. 일반 상표는 독점권이 있어도 상표 및 상품이 동일하거나 유사할 경우에만 보호를 받을 수 있어서 상품이 다른 경우에는 같은 상표를 사용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저명상표로 등록되면 저명상표를 모방한 모든 상품에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중국에 있는 전체 2천500만여개 상표 중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국내 브랜드는 삼성과 LG 등 10여개에 불과하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이순원 KGC인삼공사 전략실장은 "정관장 브랜드는 한국의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에 5천여건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저명상표 등록을 계기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정관장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돼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이른 시간부터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되기 시작해 더 광범위한 대피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의 소방 당국자는 로이터에 "상황이 긴박하다"며 공장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시간 전만 해도 당국자들은 공장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7일 새벽 3시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최소 주민 11명이 사망하고 약 1천명이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공장 반경 3㎞ 내 주민들은 눈이 타는 듯한 증상과 함께 호흡 곤란, 구토 증세 등을 호소했고, 이 지역 주민 3천여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유가 급락으로 국내 1위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적자가 2조원에 육박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영업손실이 1조7천752억원, 매출이 11조1천630억원이라고 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조1천33억원, 전분기보다는 1조8천977억원 급감했다.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 등으로 발생한 영업 외 손실 2천720억원까지 더하면 세전 손실이 2조472억원에 달한다. 1962년 SK이노베이션이 정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악의 경영 환경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밝혔다. 회사 측은 "유가급락으로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한 데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석유제품 수요부진으로 정제마진 약세가 이어져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선정됐다고 28일(화)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리더십A(Leadership A), 리더십A-(Leadership A-), 매니저먼트B(Management B), 매니저먼트B-(Management B-) 등 8개 로 등급을 나누는 한편, 평가점수 상위 5개사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한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통한 친환경차 시장 확대 주도 ▲생산공정 고효율 모터 및 터보 냉동기, 공조기 개선…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해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 2022년까지 용연에 연산 1만3천톤 액화수소공장 건립 양사는 우선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0,000여㎡(약 10,000여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산 1만 3,000톤 규모(승용차 10만대 사용 가능 물량)로 단일설비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이를 위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에 린데의 수소 액화 기술과 설비를 적용해 액화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수소 액화 기술은 고압의 기체 상태인 수소를 액화시키는…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종합소득(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납세자동화 시스템 홈택스를 통해 2019년도 종합소득세 전자 신고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납부기한과 신고기한(6월 1일)이 같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세정 지원 차원에서 업종이나 지역 구분 없이 모든 납세자의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3개월 늦춰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급감 등 피해를 본 납세자는 신고기한도 최장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고기한 연장은 홈택스, 자동응답전화(☎ 1833-9119), 세무서 우편·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납세자들은 올해부터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종합소득세와 신고·납부기한이 같은 개인지방소득세 역시 5월 중 홈텍스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종합소득세와 마찬가지로 올해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도 8월 말까지다.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은 종합소득세와 같고, 세율은 0.6∼4.2%로 종합소득세의 10분의 1 수준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중국 출산율은 인구 1,000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스포츠, 식사 대용, 스킨 & 뷰티 관련 성인영양식 시장은 약 7조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중국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매일유업은 기존의 영유아식을 앞세웠던 수출 전략에서 성인영양식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건강, 패션,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버링허우(1980년대생)와 지우링허우(1990년대생)를 대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티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성인영양식 셀렉스 전 제품이다. 분말 단백질 건강기능식 ‘매일 코어 프로틴’ 2종과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2종, 씨리얼바 ‘매일 밀크 프로틴바’ 2종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 5종으로 제품 구성을 갖췄다. '슬림25'는 중국…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을 주제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BTS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랄드빛 바다(Emerald ocean), 새하얀(Pure-white), 하늘색(Sky blue), 태양이 입 맞춘(Sun-kissed), 투명한 빗방울(Crystalline raindrops), 별이 쏟아지는(Starlit), 숲 내음(Woody fresh) 등 자연 속 소중한 언어를 강조했다. 영상 끝부분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1월부터 BTS와 함께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TS는 1월 미국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등장하고 2월에는 현대차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로 상영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에…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채용 전형을 진행하기 어려워진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면서 채용 시장이 심하게 위축된 상황이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위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92.7%가 실제 채용이 위축된 것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채용 위축을 느끼는 이유로는 ‘채용 공고 자체가 적어서’(71.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되어서’(37.2%), ‘주요 기업들이 채용 진행을 취소해서’(36.3%),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 발표가 늦어져서’(33.2%), ‘한정된 직무만 채용해서’(21.2%)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이 현저하게 위축된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형을 비대면으로 치르는 ‘언택트 채용’을 원하고 있었다. 채용 위축을 체감하는 응답자 중 61.4%가 언택트 채용을 원한다고 답한 것. 언택트 채용을 원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부담되어서’(64.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언제 어디서나 전형을 응시할 수 있어서’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상태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원의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달에 전 직원이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사용하도록 해 사실상 절반의 인력만으로 운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캐빈(객실)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 등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이아이들의 순수한 글과 그림을 담은 꿈키움 문예 공모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꿈키움 문예 공모는 소외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인성교육을 지원하는 CJ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문예 공모를 열고 그 수상작 등을 담아 책으로 내고 있다. 5회째 진행된 이번 공모에 ‘꿈∙사랑∙용기’를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00여 개의 그림과 글 등이 접수된 가운데 20점의 수상 작품을 포함해 총 210점이 수록됐다. 공모 심사는 시인 이해인 수녀와 사석원 한국화가가 맡았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창작 문예 공모를 통해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 탐색의 기회를주고자 매년 문예집을 발간하고 있다”며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들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KJtimes=이지훈 기자]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현범(4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17일 배임수재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배임수재 및 횡령금액 전부를 반환해 피해자들이 선처를 구하고 있다"며 "더는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벌금형을 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하청업체에서 납품 대가로 매달 수백만원씩 모두 6억여원을 챙기고 이와 별개로 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작년 12월 구속기소 됐다. 그는 지난달 재판부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 왔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다. 2001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수연(45) 씨와 결혼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16일 체결했다. BMW그룹이 국내 스포츠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美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1억 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50여 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기도 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T1’과 BMW그룹은 전 세계를 무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BMW는 국내 및 해외에서 T1 선수들에게 ‘BMW X7’ 등 최신형 차량을 지원하며 ▲T1 선수 유니폼에는 BMW로고가 부착된다.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에서 협업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BMW 그룹은 ▲자사 디자인 및 혁신 기술을 활용해 ‘T1’ 선수들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장기적으로 e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을
[KJtimes=김봄내 기자]높은 연봉과 안정성 등을 갖춰 많은 구직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사의 현실은 어떨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30대 금융사 중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6개사(은행 7개사, 생보사 7개사, 손보사5개사, 증권사6개사, 재보험사1개사)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이들 금융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9,602만원(천단위 이하 절사)으로 집계됐다. 금융사를 제외한 매출 상위 100대기업의 평균 연봉이 8,358만원인데 비해 1,244만원이 높은 수치다. 직원 1인당 급여는 ▲메리츠종금증권이 1억 3,0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코리안리(1억 2,400만원) ▲NH투자증권(1억 2,300만원) ▲케이비증권(1억 1,9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 1,382만원) ▲신한금융투자(1억 1,100만원) ▲한국씨티은행(1억 7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 400만원) ▲하나은행(1억 100만원) ▲교보생명보험(1억 100만원)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조사대상 증권사 6곳 모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증권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성별로
[KJtimes=이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셧다운'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 말까지 국제선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3월9일 일본 정부의 입국 강화 조치로 일본 노선의 운항을 접으며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한달간 국내선의 운항도 접으면서 '셧다운'에 들어갔다. 여전히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하늘길이 막힌데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0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국제선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