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KJtimes=이지훈 기자]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윤 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레카야자등 관엽식물 3종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서울·경기지역의보건소 24개소에 전달했다. 각 보건소에는 화분세트와 함께 해태 오예스크라운 짜먹는 양갱등 의료진 간식도 지원했다.

 

윤영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공기정화 화분세트는 지역 화훼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화훼단지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3월 초 코로나19의 지역확산으로 힘들어 하던 대구경북 지역의료진을 위해 짜먹는 양갱’ 11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플라워 버킷 챌리지캠페인에 참여한 윤영달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추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