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월급이 350만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청년의 임금 상한이 올해부터 월 5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낮춰진다. 또 작년까지는 모든 중소·중견기업 청년이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3년 평균 매출액이 3천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만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수년 동안 근무하며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돈을 보태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해 1천600만원을 타는 '2년형'과 3년 동안 600만원을 적립해 3천만원을 타는 '3년형'이 있다. 청년의 중소·중견기업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부터는 3년형의 경우 주조, 금형, 소성 가공, 열처리 등 '뿌리 기술'을 활용한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뿌리 산업을 장려하려는 조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 기간은 취업 이후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시는 동래구 내성 교차로부터 서면 광무교까지 중앙대로 6.6㎞ 구간에 조성된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30일 오전 4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숙의민주주의 과정인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이 직접 추진을 결정한 곳이다. 이번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해운대 중동∼서면 BRT 구간과 합쳐 모두 17㎞에 BRT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는 2021년에는 서면 광무교∼충무 7.9km 구간에 BRT를 개통하고, 2022년 서면∼사상 5.4㎞ 구간에 BRT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10곳 중 7곳은 ‘유연근무제 실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시 여건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도입한 기업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4개사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70%가 유연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적적인 이유로는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아서’(52.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켜줄 수 있어서’(50%), ‘업무성과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 같아서’(37.1%), ‘주간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서’(26.4%),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6.9%),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6.3%)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현재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22%에 그쳤으며, 10곳 중 8곳(78%)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이유로는 ‘제도 실시를 위한 여건이 안 돼서’(55.9%, 복수응답)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업무가 많아 여력이 없어서’(20.6
[KJtimes=이지훈 기자]2020년도 공무원 보수가 2.8% 인상되고, 어려운 근무여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수당이 인상된다. 내년도 병사 월급은 33.3% 인상돼 병장 기준 월급이 54만900원이 된다. 인사처는 이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공무원의 사기진작, 물가, 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기본급과 수당을 포함한 보수를 2.8% 인상하기로 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4년 1.7%, 2015년 3.8%, 2016년 3.0%, 2017년 3.5%, 2018년 2.6%, 2019년 1.8%였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0년도 인상분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실무직공무원의 경우 2018년과 2019년에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을 밑도는 공무원이 발생해 추가적인 봉급 조정이 있었지만, 2020년에는 보수가 2.8% 인상됨에 따라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병사 봉급은 병장 기준 월 40만5천700원에서 54만900원으로 33.3% 오른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대학가와 연계된 창업지원 시설인 '캠퍼스타운' 17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은 총 49곳으로 늘게 됐다. 신규로 선정된 캠퍼스타운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등 종합형 7개와 덕성여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장로회신대, 한성대, 한양대, KC대 등 단위형 10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등 청년 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다. 서울시는 매년 각 캠퍼스타운의 성과를 평가해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기간은 종합형 4년 이내, 단위형 3년 이내다. 서울시는 내년에 신규 사업비 17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500개 창업팀의 입주공간이 조성된다. 종합형은 최대 20억원, 단위형은 5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10∼11월 진행한 신규 캠퍼스타운 공모에는 서울 소재 29개 대학과 17개 자치구로부터 31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현장답사,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등 3곳(가나다 순)을 수소 R&D특화도시로 삼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3곳은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육성 등을 접목한 특색 있는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수소 R&D특화도시로 선정된 삼척은 국산화 기반의 수소타운 기반시설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지로서 육성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10월 공모 후 지자체가 신청한 후보지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1차 평가)·현장실사·서면평가(2차 평가)의 과정을 거쳐 계획 적정성, 실현 및 확장 가능성,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안산시는 노후화로 쇠퇴해 가는 산업단지를 수소생산 및 연관산업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조력발전과 연계한 그린 수소 생산을 통해 수도권의 친환경 도시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는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수소타운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도심 내 건물과 충전소에 활
[KJtimes=이지훈 기자]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현산 컨소시엄)은 27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산 컨소시엄은 총 2조5천억원을 투자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 6천868만8천63주(지분율 30.77%)를 3천22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 가격은 주당 4천700원을 적용했다. 아울러 현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할 보통주식(신주) 2조1천7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총 인수금액(2조5천억원) 중 구주와 신주를 포함해 2조101억원을 들여 아시아나항공 지분 약 61.5%(변동 가능)를 확보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FI)로 4천899억여원을 부담해 약 15%의 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다. 현산 컨소시엄과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각자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SPA를 체결하는 안을 의결한 뒤 법무 대리인을 통한 서류 작업으로 본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인수 대상에는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도 포함됐다. HDC현대산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2020년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계속 지원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로 예년(2018년 16.4%, 2019년 10.9%)에 비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으나, 그간에 누적된 사업주 부담을 고려하여 2조 1천억 원 규모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은 그간의 성과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이미 시행해 온 기본방침은 유지하되, 한시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을 내실화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데 뒀다. 신청절차 강화, 지원대상 조정 및 고소득 사업주 기준 강화를 통해 집행관리 내실화를 도모한다. 내년부터는 매 회계연도별로 모든 계속 지원자에 대해 지원신청서를 다시 제출받아 요건을 재검증함으로써 사업장 규모, 소득 등 변동사항을 현행화한다. 원칙적으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지원하되,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하고, ①55세 이상 고령자,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지역 사업주는 300인 미만까지 지원하고, ②장애인직업재활.자활.장애인활동지원 기관 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계속 지원한다. 고소득 사업주 지원배제 기준을 현행…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보다 합리적인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 및 사용하고, 더욱 강화된 우수 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 회원제도)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시범 운영함으로서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고 일반석은 항공권 운임 수준에 맞춰 기준을 변경하였다. 보너스항공권 사용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역시 이용 노선의 실제 운항거리에 따라 공제 기준이 결정됨으로서 고객들은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기준은 2021년 4월부터 적용 예정이다. 마일리지 우수회원제도는 연간 실적을 기반으로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탑승 실적이 우수한 고객이 보다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등급 제도를 변경하여 2022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항공권 구매 시 현금, 카드와 함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제도를 내년 11월부터 시범 도입하여 고객들의 소중한 마일리지를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일등석과…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23일 정식 통합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라인·소프트뱅크·Z홀딩스 등 당사자들은 경영통합계약, 네이버 및 소프트뱅크는 거래계약 및 합작계약, 라인 및 Z홀딩스는 자본제휴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 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공개 매수에 나선다. 이후 라인은 합작회사가 되고 상장 폐지된다. 이 합작회사는 다시 Z홀딩스 보통주를 공개 매수하고, 소프트뱅크SPC를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이어 합작회사 의결권 비율을 50:50으로 만들도록 소프트뱅크는 주식 일부를 네이버 측에게 양도하고, 라인은 소프트뱅크 연결 자회사가 되면서 사업 전체가 Z홀딩스 밑으로 이관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 중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유진테크’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587개사)’ 중 289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유진테크의 1인당 평균 급여(연봉·수당·성과급 등 포함 실지급액 기준, 천단위 이하 절사)는 9,400만원으로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8,100만원)보다 무려 1,300만원 더 높았다. 다음으로 ▲에이디테크놀로지가 9,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엔씨소프트(8,952만원) ▲씨에스윈드(8,9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카카오(8,412만원) ▲테스(8,100만원) ▲네이버(7,706만원) ▲고영테크놀러지(7,700만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7,696만원)가 상위 10개사에 들었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92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 3,634만원보다 1,300만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실제로 조사대상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하반기 채용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합격자 발표를 쏟아 내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28개사를 대상으로'신입사원 채용 결산 및 합격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하반기 신입 채용 경쟁률은 평균 26:1로 집계돼, 상반기(20:1)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서는 ‘비슷했다’(55.5%)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경쟁률이 상승했다’(26.6%)는 의견이 ‘하락했다’(9.4%)의견 보다 2.8배 이상 높았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취업에 성공하는 비결. 즉, 기업이 채용 시 당락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스펙은 무엇일까? ‘전공’(27.3%)을 1위로 꼽았다. 이어 ‘기업체 인턴 경험’(15.6%), ‘보유 자격증’(15.6%), ‘대외활동 경험’(7%),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6.3%), ‘외국어 회화 능력’(3.9%) 등이 있었다. 반면,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줄어든 스펙으로는 ‘학벌’(17.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토익 등 어학성적’(14.1%), ‘학력’(12.5%), ‘유학 등…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및 민간공동위원장(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주재로 열린 제1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용산공원 조성에 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먼저 온전한 영토 회복을 통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용산공원 경계를 확장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용산공원 북단의 구 방위사업청 부지와 군인아파트 부지가 용산공원 경계 내로 편입된다. 또한 용산기지 인근의 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도 용산공원 구역 내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단절된 남산-한강 녹지축을 연결하고, 용산공원 남측과 북측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1단계(’20.1월~6월)로 조경·환경·건축·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실행계획안을 보완하고, 2단계(’20.7월~12월)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 3단계(‘21.6월)로 국민 참여단을 구성하여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지가 반환되기 이전에도 용산공원이 온전하게 우리 품으로 돌아오는
[KJtimes=이지훈 기자]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22일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입지 결정은 2004년 처음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이다. 달서구는 1천점 만점 기준 최종 평가에서 648.5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구(628.42점), 중구(615.27점), 달성군(552.51점) 순이다. 250명으로 구성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로 입지를 정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 등도 반영했다. 신청사 건립지인 두류정수장은 165만㎡ 규모 두류공원을 끼고 있다. 죽전역·감삼역·두류역 등 대구도시철도 2호선 3개 역이 인접하고, 2021년 준공하는 서대구 KTX 역사도 멀지 않다. 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은 기존 부문·본부제를 유지하면서 불황 극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 본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프리미엄 철강제품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차 소재개발, 강건재 시장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담아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 생산, 기술 조직간 협업을 주도하는 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이 신설된다. 생산 현장 강건화를 위해 포항·광양제철소에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해 품질 경쟁력을 제고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만들어진다. 혁신 기술력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획 및 실행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