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국산맥주의 소비진작을 위해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1일부터 카스 맥주 전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해 2020년 말까지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내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세체계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되면 맥주의 국내 생산이 활성화돼 수입제품에 비해 국산맥주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량세 도입을 촉구하고 국산맥주 중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특히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함으로써 국산맥주의 판매활성화와 소비촉진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18호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지역에 생수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5일 전국재해구호회협회를 통해 자사 생수제품인 ‘지리산수’ 2L 약 9000병을 경북 울진에 전달했다. 지원된 생수는 태풍피해 이재민들과복구 작업 인원들에게 식수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생수를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피해가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청주 수해지역 구호물품전달, 포항 지진 생수 지원, 인천 적수 발생지역 생수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아워홈은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필수 신입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인적성 시험을 준비 중인 구직자 1,046명을 대상으로 ‘인적성 준비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3%가 준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인성검사가 어려운 이유로는 ‘기업별 검사 유형이나 평가기준이 달라서’(47.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평소 접해보지 않던 유형의 검사라서’(32.3%), ‘고득점 기준을 몰라서’(28.7%), ‘인재상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27.1%) 등의 이유를 들었다. 적성검사가 어려운 이유 역시 ‘기업별 검사 유형이나 평가기준이 달라서’(50.2%,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공부를 해도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라서’(36.4%),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34.4%),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23%),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와 실제 시험이 달라서’(15.8%)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구직자들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적성 분야로 ‘수리’(36.2%)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언어’(16.8%), ‘공간지각’(14.7%), ‘추리’(14.1%), ‘기업 관련 정보’(8.9%), ‘최신 이슈’
[KJtimes=김봄내 기자]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비눗방울 장난감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비눗방울 장난감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 보존제(CMIT, MIT)와 기준을 초과하는 미생물이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23개 중 '스틱왕비눗방울' 등 3개 제품(13.0%)에서 완구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이 최소 1.26㎎/㎏에서 최대 13.93㎎/㎏,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은 최소 0.65㎎/㎏에서 최대 3.23㎎/㎏ 검출됐다. 특히 CMIT와 MIT는 최근 국내에서 1천4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며 큰 사회 문제화됐던 가습기살균제의 원료 성분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방울짱 리필액' 등 3개 제품에서는 총호기성미생물(공기 중에서 생육·번식하는 미생물)이 완구에 대한 참고기준(1천CFU/㎖ 이하)을 최대 330배(최소 4천800CFU/㎖∼최대 33만CFU/㎖) 초과했고, 효모 및 사상균도 기준(100CFU/㎖ 이하)을 최대 3천200배(최소 5천600CF
[KJtimes=김봄내 기자]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904명을 대상으로 ‘면접 준비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면접 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부담되는 면접 지출은 ‘면접 의상 구입비’(37.6%)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통비’(29.3%), ‘컨설팅 등 사교육비’(15.1%), ‘헤어, 메이크업비’(6%), ‘면접 관련 도서 구입비’(4.9%) 등의 순이었다. 부담되는 면접 지출 항목 순위는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는 ‘면접 의상 구입비’(각각 46.1%, 41.3%)를 첫 번째로 꼽은 반면, 지방 거주 구직자(604명)는 ‘교통비’(41.1%)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 또한, 면접 포기 경험 역시 ‘지방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 35.4%가 면접 포기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수도권 거주자는 28.7%, 서울 거주자는 19.4%로 집계되어 지방과 서울 거주자를 비교하면 16%p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실제 구직자들은 면접을 위해 얼마를 지출했을까? 올 상반기 구직자들은 면접 1회당 평균 6만 5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상반기(6월말) 389만 8천명의 국민에게 9조 2천 4백억원(매월 1조 5천 4백억원)의 노령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2018년 6월말) 수급자는 4.5%, 지급액은 7.3% 증가한 것으로 1993년 노령연금이 최초 지급된 이래 연금수급자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입기간별 노령연금 수급자를 보면, 20년 이상 가입자는 59만 7천명(15.3%)이고, 10∼20년 미만 가입자가 209만 7천명(53.8%), 10년 미만 가입자는 120만 4천명(30.9%)이다. 5년전(2014년 12월) 대비, 10년 미만 수급자는 10.5% 감소한 반면, 10년~20년미만 수급자는 56.5%, 20년 이상 수급자는 127.8%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도별 노령연금 수급자 대비 20년 이상 수급자 비율은 2014년도에는 8.9%이었으나, 2019년 6월 현재 15.3%로 6.4%p가 증가하였으며, 매년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노령연금 수급자 평균연금월액(특례·분할 제외)은 52만 3천원이며, 20년 이상 가입 수급자의 평균연금월액은 92만 6천원, 최고 수급자의 수
[KJtimes=김봄내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6, 11, 16, 25, 3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32억79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4천64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71명으로 10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9천13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9만4천188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을 태풍이 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괌 동남동쪽 900여㎞ 해상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남동쪽 약 400㎞ 해상에 있다. 열대저압부는 이번 주말에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구체적인 경로를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현재 규슈 남단 등 일본 열도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이 가장자리를 따라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대륙고기압의 세기, 위치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발생 시각과 진로 등 변동성이 크다"며 "아직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언급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LG전자와 손잡고 식품업계 최초로 스마트 가전에서 자동 조리되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25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풀무원식품 박남주 대표,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가전에서의 HMR 제품 인식 및 최적 조리에 대한 기능 개발 및 협력 ▲ThinQ 플랫폼을 활용한 커머스 분야의 협력 ▲양사 시너지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먼저 LG전자의 광파오븐에 가정간편식 조리 알고리즘이 적용된 만두, 죽, 핫도그, 브리또 등 4종 18개 HMR 제품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각 제품을 최적의 요리로 완성할 수 있는 조리 온도, 조리 시간 등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측에 제공해 광파오븐에 적용하게 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LG 씽큐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KJtimes=이지훈 기자]시중에서 판매되는 섬유유연제 5개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섬유유연제 12종에 대해 시험 검사를 한 결과 5종의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미세물질 성분 분석이 가능한 SEM(주사전자현미경), EDS(에너지분산형 분광분석기), FT-IR(적외선 분광분석기) 등을 이용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피앤지의 '다우니 보타니스 코튼' 등 3개 제품과 피죤의 '리치퍼퓸 로맨틱 플라워' 등 2개 제품에서 50㎛ 미만의 캡슐로 추정되는 구형(공 모양) 입자가 검출됐다. 피앤지 3개 제품에서 검출된 물질은 멜라민 수지로 추정되는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녹색소비자연대는 설명했다. 피죤 2개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폴리아크릴레이트 계열로 추정됐다. LG생활건강의 '샤프란 핑크'·'꽃담초수 자스민'·'아우라 윌유메리미' 등 3개 제품과 애경의 '아이린 핑크', 무궁화의 '아로마뷰 로즈', 유니레버의 '스너글 프레쉬코튼' 등 6개 제품에서는…
[KJtimes=이지훈 기자]26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에 증권사 계좌도 포함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내계좌 한눈에'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이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3년여간 709만명이 계좌잔액을 확인하고서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하고 945억원을 찾아갔다. 금감원은 2016년 12월 은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 적용 업권을 확대해왔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보험, 신용카드사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증권사까지 적용된 것이다. 금감원은 6월 말 기준 22개 증권사의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약 4천만개이며 잔액(예수금)이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련 계좌는 22개 증권사를 통해 주식·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 개설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 계좌 수 등 요약정보와 개별 계좌에
[KJtimes=김봄내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7, 18, 22, 23,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7억1천66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4천57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67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9천80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6만7천270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징어버거를 20일부터 1개월간 한정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징어버거는 앞서 롯데리아의 과거 버거류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롯데리아는 2002년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광고 문구로 큰 인기를 끈 신구를 모델로 다시 채용해 '니들이 오징어 맛을 알아?'라는 문구를 선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7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는 2천800원에서 3천200원으로, '파인트'는 7천200원에서 8천2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아이스크림케이크와 디저트, 커피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임대료 상승에 따른 가맹점 부담 가중으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오는 17일자로 신훈 총무국장을 신설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훈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주)한일투자신탁, 국무총리실 공보실, 국정홍보처 등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정책개발부장, 정책경영국장, 총무국장을 두루 역임했다. 신훈 기획조정실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 광운대학교에서 행정학(정책학 전공)박사를 취득한 학구파인 가운데,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현장 중심’과 ‘상생 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융합학회 운영이사,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 운영이사, 서울시 식품안전대책위원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등을 맡아 각계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