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슈아이, 내년 5월 日 정식데뷔

미니앨범 발매와 콘서트로 몸풀기 중

 

차세대 아이돌 그룹 슈아이(SHU-I)가 내년 5월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5인조 남성그룹 슈아이는 지난 28일 오후 도쿄 요요기공원 야외스테이지에서 무료 단독이벤트를 열어 내년 1월 26일 출시하는 인디즈 미니앨범의 수록곡 'STAR LIGHT' 등 3곡을 선보인 후 내년 5월 4일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에이벡스(avex)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1월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각지를 도는 이벤트를 소화한 뒤 2월 19일에는 도쿄의 시부야 박스(SHIBUYA BOXX)에서 첫 단독 라이브를 계기로 정기 라이브 무대를 계속 꾸며나갈 계획이다.

2009년 9월 'Bomb Bomb Bomb'으로 데뷔한 슈아이는 지난해 SBS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11월의 파워루키로 선정되었으며, 올 5월부터 일본활동을 개시해 지난 10월 공식 사이트(shu-i.jp) 오픈에 이어 팬클럽 사이트(shu-eyes.jp)도 마련했다.

한류전문 위성채널 엠넷(Mnet)도 슈아이의 일본 진출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월 7일부터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밀착 취재한 리얼다큐 '슈아이의 Get the Dream!!'을 제작 방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