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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아시아 버즈어워드' 2개 부문 1위

한국 남자 스타 부문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

배우 장근석이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0)'에서 한국 남자 스타 부문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2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야후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장근석은 '한국 남자 버즈 스타' 부문에서 566만4천27표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는 971만8천508표를 얻어 각각 1위에 올랐다. 
장근석은 올해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을 도는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2003년 시작된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홍콩에서 열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