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열전] 이차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종합 챔피언

폭스바겐의 새 랠리카 폴로 R WRC…315마력 1.6리터 직렬 4기통 TSI엔진 탑재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2013 스웨덴 랠리에서 폴로 R WRC(Polo R WRC)로 출전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10일까지 개최된 스웨덴 랠리는 338.8km에 이르는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체 1589.7km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코스가 얼음과 눈에서만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때문에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날씨에서 벌어지는 레이스로 드라이버의 실력은 물론 엔진의 성능까지 극단적인 도전을 요구한다.

      

지난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있는 세계적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 줄리앙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 최고의 레이스로 불리는 번째 도전에서 3시간 11 41.9초의 기록으로 2위와 무려 41.8초의 격차로 우승을 거뒀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에서 특별히 제작한 폴로 R WRC는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본으로 최고출력 315마력(6,250rpm), 최대토크 43.3kg·m(5,000rpm)로 성능을 끌어올린 1.6리터 직렬 4기통 TSI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섀시 등을 튜닝해 0-100km/h 도달시간이 단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에 이른다.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 폭스바겐과 함께한 번째 랠리에서 우승을 거뒀다는 것에 형언할 없을 정도로 기쁘게 생각한다, “ 속에서 주행하는 것은 세계적인 드라이버들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폴로 R WRC 함께한 모든 시간들은 완벽했고, 우리 팀은 환상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이것은 아마도 인생에 있어 가장 위대한 순간이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로 포뮬러 원(F1)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했으며 11개월 동안 유럽 주요 국가와 호주,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을 오가며 경기가 개최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점수로 최고의 드라이버와 팀을 결정한다.

 

특히 양산형 차를 개조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전용트랙이나 공공도로를 변형한 서킷에서 달리는 다른 레이스들과는 달리 포장도로 및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포함된 코스 구성으로 궁극의 레이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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