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현대로템이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철도사업, 중기사업, 플랜트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조677억원, 당기순이익 7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57.6%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 예상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대표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