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가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
현대차는 9일,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수행 사업인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소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05년부터다. 취지는 자동차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사고 유자녀의 행복을 찾아주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주고 싶은 것들을 지원해주는 ‘행복 찾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진학·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는 ‘꿈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여를 원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는 10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