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신용사건’ 연계 DLS 공모

14일까지…SK하이닉스의 파산 등 미발생 시 연 3.25%

[kjtimes=조용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SK하이닉스의 신용사건과 연계한 파생결합증권(DLS)10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임유 DLS 305는 이달 15일부터 92일까지 SK하이닉스에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조정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에 연 3.25%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113일 만기 상품으로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중도에 상환된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