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전반 상승…투자심리 위축재료 다발

[kjtimes=조용혁 기자]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 대외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재료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 2.57%를 나타냈다. 국고채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모두 0.02%포인트씩 상승해 각각 연 2.66%, 2.89%를 나타냈다.

 

20년물(3.02%)30년물(3.14%)의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씩 올랐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담에서의 일본의 엔화 약세 재차 용인 미국의 채권 왕빌 그로스가 채권시장의 30년 강세장이 끝났다고 말한 점 등을 악재로 꼽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