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용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4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킹크랩 ELS’ 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16일 오후 2시까지 총 7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제4780회 킹크랩 ELS’는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4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2년의 상품이다. KOSPI 200 지수가 기준시점 대비 4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으면 연 6.45%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과 비교해 상단과 하단에 모두 조기상환 조건 및 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 손실한계선)을 두어 기존 상품 대비 수익률을 2배 정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