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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목적자금 지킴이 보험서비스’

[kjtimes=조용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목적자금 지킴이 보험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재형저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저축기간 내 불의의 사고로 상해사망 또는 80% 이상 상해후유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의 잔여 목적자금을 보험서비스를 통해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

 

대상은 올해 말까지 재형저축상품에 신규로 가입하고 월 10만 원 이상, 7년 이상 적립식으로 약정한 개인 고객이다. 서비스 가입 즉시 고객은 1인당 최대 1억 원을 한도로 사고 발생 시 남은 적립기간과 약정납입액을 계산한 적립예정금액을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한 재형저축의 중도해지 및 누적 미납 회차가 3회 이상일 경우 익월에 해당 보험서비스는 종료된다.

 

양준석 미래에셋증권 마케팅팀장은 재형저축은 서민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살펴야할 필요가 있다이번 서비스는 재형저축 상품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