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노스케이프, 멀티 트레일 러닝화 2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산길, 들판의 평지와 오르막길을 다양한 스피드로 즐기는 트레일러닝에 적합한 멀티 트레일 러닝화 2종을 출시했다.


노스케이프 멀티 트레일 러닝화는 노스케이프만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MTR(Multi Trail Running) 라인으로 투습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경량성이 뛰어나 가벼운 산행, 산악, 러닝, 조깅 등 어떤 아웃도어 활동을 하더라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하다.


특히 바닥면에는 보행 시 가해지는 족저압을 분석하여 설계된 CTS(Control Torisional Stability) 기술이 적용된 미드솔을 사용했다. 미드솔에 적용된 이중 구조의 경도는 발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내딛는 속도는 완화해주고 추진력은 최대화시킨다. 또한 지면이 고르지 않은 자연 길에서 받는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멀티 트레일 러닝화는 총 2종으로 멀티 트레일 러닝 하이브는 그린과 오렌지, 멀티 트레일 러닝 모션은 네이비와 옐로우 각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스포티한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를 적용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본부장은 경사가 심하지 않은 공원이나 등산로를 가볍게 뛰는 트레일러닝은 자연 속 봄을 느낄 수 있어 운동 시 지루하지 않으며, 가벼운 달리기를 통해 겨우내 움츠려 있던 신체활동을 워밍업하기 좋다지면이 고르지 않은 자연 속을 달릴 때는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착화감이 뛰어난 전용 트레일 러닝화를 신는 것이 발 피로도를 줄여주고,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줄여줄 수 있다고 충고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