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시컴퍼니는 오는 12일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통한 백혈병 환우와 가족 22명을 뮤지컬 ‘고스트’에 초대하고 헌혈증 500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공연에 초대된 22명의 가족들은 뮤지컬 ‘고스트’를 관람하고 공연 후 무대 위에서 이날의 출연 배우인 주원, 아이비, 이경수, 정영주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뮤지컬 ‘고스트’의 두 히로인이자 대중 스타인 주원과 아이비는 “이런 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들고 외로웠을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시컴퍼니는 지난 2009년부터 ‘행복나눔할인’이라는 이름으로 헌혈증을 기증하는 분에게 할인을 주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전달됐다. 2014년에 헌혈증을 전달하기로 한 한국백혈병환우회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중인 아이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헌혈증 기증 할인은 뮤지컬 ‘고스트’ 공연의 전 기간 진행되며 1매 당 2인까지 할인 된다. 예매는 인터넷, 전화, 현장 모두 가능하며 관람 당일 현장에 헌혈증을 기증하면 된다.
뮤지컬 ‘고스트’는 6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