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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구입 시 최대 7000만원, ‘우리 CAR 행복대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신차 또는 중고차 구입 시 최대 7000만원과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
 
기존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에서 대출한도를 확대해 신차는 최대 7000만원, 중고차는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소득이 적거나 타행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어 간편하다.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하여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