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올리브영, 15주년 기념 땡큐 트래블 캠페인 실시


[KJtimes=유병철 기자] 올리브영은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땡큐 트래블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땡큐 트래블 캠페인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즐겁고 풍성한 스토리를 담은 여행이 콘셉트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이 이번 땡큐 트래블 캠페인을 통해 뜻 깊은 여행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제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최근 성황리에 마친 15주년 기념 땡큐 세일에 이어 15가지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더한 땡큐 쿠폰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15일부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5만명에게 증정하며 소진 시 종료된다. 땡큐 쿠폰 카드에는 올리브영에서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을 비롯해 이브로쉐, 아이소이, 버츠비, 케이트, 세노비스, 로레알파리, 클렌슈어 등 입점 브랜드 할인쿠폰 외에도 티빙, 엠넷, CGV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기 위해 소장 가치가 있는 15주년 기념 에코백도 선보인다. 이는 전국 매장에서 선착순 2천원에 판매되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걸스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 캠페인에 기부할 계획이다. 걸스 에듀케이션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함께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밖에도 15주년을 기념해 올리브영 VIP 고객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문화 행사 감동 무비 페스티벌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전국 5대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미개봉 신작 영화 관람뿐 아니라 전문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15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그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쇼핑의 즐거움, 에코백을 통한 나눔행사, 차별화한 영화 축제까지 올리브영만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담았다앞으로도 올리브영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더욱 다양한 헬스&뷰티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놀이터로 변함없이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공유경제 CEO-짐 캐리 손진현]“커지는 공유 시장, 공유경제 정의부터 마련해야”
[KJtimes=김승훈 기자]여행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공유 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즉,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자신의 짐을 운반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유경제 스타트업 짐 캐리(ZIM CARRY)의 손진현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공유경제 기업특강’을 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짐 캐리는 기차역·공항 수화물 보관과 픽업 서비스를 하는 업체다. 손 대표는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왜 공유 경제냐, 공유 기업이냐’는 말을 했다”면서 2021년도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모집 공고문의 공유경제 기업 유형과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시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유자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모빌리티공유(자전거·차량·운송연계 등) ▲공간공유(주차장·숙박·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사무 공간 등) ▲물품공유(의류·장난감·가전제품·생활용품 등) ▲정보서비스(온라인교육·재능·지식서비스·도서 등)로 나뉜다. 손 대표는 특히 부산 공유경제 활성화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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