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23일 ‘라인 라이트’앱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저장 공간과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면서 라인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무엇보다 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기존 라인 앱의 20분의 1정도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설계된다. 해당 앱을 통해서는 라인의 핵심 기능인 텍스트 메시지와 스티커, 사진을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지만 음성 및 영상통화, 타임라인 기능은 구현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각 국가 별 네트워크 환경이나, 이용자의 스마트폰 기기 사양과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라인 앱 계정과 연동도 가능해 네트워크 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인 라이트는 1차로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1개 국가[i]에서 배포됐으며, 앞으로 이용자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추가 배포를 고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라인 라이트를 통해 취약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스마트폰 기기의 스펙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라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