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지난 2004년부터 12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동고동락하며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아차가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공식 후원한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와 유명 감독들에게 총 13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차량은 의전 혹은 업무용으로 활용된다.
지원 차량에는 K9, K7 등의 고급 승용 세단 외에 최고급 미니밴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포함돼 있다. 기아차는 영화제 기간 야외극장에 내달 출시되는 신형 스포티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회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