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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배당투자 유망 종목…알아보니

코스피 ‘하이트진로’ 코스닥 ‘GS홈쇼핑’ 눈길

[KJtimes=김승훈 기자]직장인 강모(43)씨는 요즈음 종목 분석에 열심이다. 연말 배당주 계절이 다가오면서 짭짤한 배당주를 고르기 위해서다. 더욱이 올해 배당수익률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의 마음은 급해졌다.


2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연말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장의 예상 현금배당수익률(주가 대비 예상배당액)1.49%. 지난해 1.28%보다 0.2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예상 현금배당수익률도 1.11%. 지난해 0.72%보다 0.39%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정부가 세제 등을 통해 배당 확대를 유도하면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을 펼칠 것이란 전망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익의 3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기업소득환류세제가 도입되면서 기업들은 유보금을 활용한 배당과 투자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도되고 잇는 것이다.


그러면 배당투자 유망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에는 하이트진로(4.12%)가 예상 배당수익률 최상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다음으로는 동양생명(4.11%) NH투자증권(4.01%) 메리츠종금증권(4.00%) 두산(3.82%) SK텔레콤(3.78%) 두산중공업(3.75%) 기업은행(3.66%) 세아베스틸(3.60%) 등의 순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에선 GS홈쇼핑(3.96%)을 비롯해 파트론(2.67%) 파라다이스(2.38%) 성우하이텍(2.36%) 실리콘웍스(2.26%) KH바텍(2.04%) 모두투어(1.83%) 리노공업(1.75%) 동서(1.67%) 등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주주친화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과 배당액 증가 폭이 전년대비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우호적인 배당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종목들이 점차 시장에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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