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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즙 저도주 ’하이트 망고링고’… 젊은 소비층 겨냥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젊은층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맛 주류 시장을 겨냥해 하이트진로가 천연과즙을 함유한 저도주 하이트 망고링고(이하 망고링고)’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망고링고는 천연 망고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2.5도의 저도주로, 기존 과일맛 주류인 과일리큐르와 탄산주 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다.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망고링고는 가장 적절한 천연과즙 함유량과 알코올도수를 연구·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개념의 과일믹스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창 주가가 높은 한류스타 송중기를 홍보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믹스는 과일의 맛과 청량감이 어우러져 맛있고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한 양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