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성전자,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노트북 9 메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다음 달 1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카비 레이트'(Kaby Lake)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9 메탈'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9 메탈은 금속(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 연결 부위(힌지) 덕분에 화면과 키보드를 180도 펼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모델별로 i7i5 프로세서가 적용된다. 7세대 프로세서는 6세대와 비교해 웹 브라우징 기능이 19, 비디오와 사진 편집 기능이 10, 업무 생산성이 12각각 향상됐다.

 

15인치뿐 아니라 13인치 모델에도 삼성전자의 독자 배터리 기술인 '퀵 충전' 기능이 적용된다. 20분 충전만으로 2시간 이상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90분 완전히 충전하면 10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비디오 HDR 기능을 지원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과 밝기로 화면 속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 노트북9 메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거스 노트북 파우치', '올레TV 모바일 90일 무료 체험권', '후지필름 포토북 무료 제작 혜택과 50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 라이프] 백신치료제 기업들, 코로나치료제 개발 이슈로 이득만 취해
[KJtimes김지아 기자]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가만 띄워 놓고 치료제 개발은 소리소문 없이 포기하는 등 이른 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개발하다가 중단한 제약사들이 혈장치료제 개발 명목으로 거액의 국비를 먹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GC녹십자 등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신청한 14곳의 제약사들이 정부로부터 총 1679억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품목 허가 이외에 현재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특히GC녹십자의 경우,세계 글로벌 제약사들도 연구 개발비 부담으로 인해 개발을 미루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 설 것을 선언하며 개발에 나섰지만 현재 임상단계(임상2a상)에서 연구를 종료했다. GC녹십자는 연구비 97억원 중 60%에 해당한 58억원을 지원받았다. 제약사들의 일반적인 신약 임상 절차에 따르면 대부분 임상2상(2a,2b)을 완료 후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 하지만 GC녹십자는 국가 연구


[탄소중립+] 유럽의회 총회, 산림 바이오매스 감축...재생에너지 비중↑
[KJtimes=정소영 기자]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한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을 감축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14일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한하고, 단계적 감축을 단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RED III)을 총회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45%로 올렸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D III의 바이오매스 관련 변화는 지난 5월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권고안을 기초로 한다. 환경위는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목질계 바이오매스(PWB)’에 대한 정의를 신설해 이것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PWB는 벌채나 자연적인 이유로 숲에서 수확·수집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원목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유사한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국내 산림이 공공연하게 벌채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 지침은 ▲PWB를 EU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2017년에서 2022년 사이 평균 이용량에 상한을 둬 단계적 감축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