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은 157.3%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실적 호조는 T커머스가 이끌었다. T커머스는 3분기 매출 19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27.6%, 전년 동기 대비 84.0%가 각각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도 4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74.2% 성장했다.
컨텐츠 유통 부문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5.21% 떨어진 124억원에 그쳤다. ICT플랫폼도 직전 분기 대비 2.43% 떨어진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KTH의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래 매년 1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가구별 맞춤 상품 영상을 송출하는 ‘고객 맞춤 T커머스’ 방송, 간편결제, 연동형 T커머스 도입 등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