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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 글로벌 문화공항 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인천공항 개항 16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글로벌 일등 공항을 넘어 글로벌 문화공항으로 거듭났다.

 

문화의 판을 연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 등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 봄 정기공연은 여행객과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기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 '축배의 노래', '오 사랑스런 그대', '웃음의 왈츠'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고 앵콜공연을 펼쳤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소제목으로 대한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Sunny',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란 소제목으로 국악인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쑥대머리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해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재해석했고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출연진들도 특설무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참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과 함께 봄 정기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해 세계로 향하는 문화예술 공항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앞으로 5월과 8, 10, 12월 등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000여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선보여 명실상부한 문화공항(culture port)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차순인 5월 정기공연은 한류를 주제로 55~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공항이 제공하는 정기공연 및 365일 상설공연 관련 소식은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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