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남해, 2017 월드 골프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가 2017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월드 골프 어워드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골프 여행 부문 시상으로 전 세계 여행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 골프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20173월부터 10월까지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에는 골퍼, 골프 여행자부터 여행 및 관광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힐튼 남해는 월드 골프 어워드 창설 이래 4년 연속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힐튼 남해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 지배인은 힐튼 남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시는 많은 고객 덕분에 올해에도 힐튼 남해가 월드 골프 어워드 시상에서도 수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의 명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튼 남해는 2017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도 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11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