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막스마라 코트 애프터눈 티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1129일부터 1218일까지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의 협업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막스마라 코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완벽한 코트를 위해 60년 이상의 디자인 역사를 쌓아온 막스마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으며, 디저트의 색감부터 재료, 장식까지 막스마라만의 다양한 감각적인 이미지와 섬세한 실루엣에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2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막스마라의 시그니처 코트 디자인을 입힌 부드러운 쿠키부터 마치 매거진의 축소판을 옮겨 놓은 듯한 앙증맞은 비스코티, 짙은 달콤함이 특징인 다크 초콜렛 브라우니, 신선하고 향긋한 패션 후르츠 타르트, 고소한 맛의 코코넛 샹티이크림 등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시그니처 디저트가 함께 준비된다.

 

이 외에도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와 훈제연어 베이글, 오이&크림치즈 샌드위치 등의 핑거푸드가 제공돼 커피 또는 티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