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강남, 그랜드 오픈 기념 세레모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1220L7강남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가졌다. L7강남은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2번째 호텔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원 및 파트너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삼총사를 모티브로 삼아 펜싱검으로 진행된 이색적인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L7명동, 강남, 홍대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토대로 L7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상 27층 규모의 L7강남은 5개의 특색 있는 스위트룸을 포함한 333개 객실과 다기능 공간인 토크 앤 플레이(Talk & Play), 유러피언 브라세리 콘셉트의 레스토랑과 테라스 바 플로팅(Floating)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 장소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찾는 고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호텔은 2018131, L7 브랜드 3번째 호텔인 L7홍대를 오픈할 계획이다. 홍대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이색적인 콘텐츠와 더불어 L7 브랜드 최초로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도입하여 홍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