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호텔,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 갖기 동참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란다호텔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사회 공익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기지개를 폈다.

 

8일 미란다호텔은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행복한 동행 11나눔 계좌 갖기 사업에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삼백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범시민운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사업은 공적인 복지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민간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등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지역사회 사업장의 자발적인 재능(물품)기부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라미드호텔앤리조트의 호텔계열사인 미란다호텔은 매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계획해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2018년 첫 번째 공익사업의 하나로 11나눔 계좌 갖기에 동참해 이날 이천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미란다호텔 김준식 총지배인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올 한해 더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가지고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미란다호텔은 성혜원 원아 초청행사, 어르신 팔구순 생신잔치 후원 등 나눔의 행사에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