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호텔, 굿 애프터눈 티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켄트호텔(by 켄싱턴)은 굿 애프터눈 티 패키지를 331일까지 선보인다.

 

굿 애프터눈 티 패키지는 호텔 15층에 위치한 멤버스 라운지에서 부산의 정취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다. 광안리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하고, 달콤한 겨울 휴식까지 완성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 3단 트레이 애프터눈 티세트, 모히토 칵테일(2), 객실 내 미니바 및 필로우 오더 서비스(5)로 구성됐다.

 

3단 트레이 애프터눈 티세트는 제철 딸기를 사용한 마카롱을 비롯해 마들렌, 미니 머핀, 와플,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등 7가지의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독일 홍차 브랜드 로네펠트 티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된다. 모히토 칵테일은 청포도, 복숭아, 레몬 중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낮에는 광안리 해변을, 저녁에는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