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월 인도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층에 위치해 한, , , 인도, 아랍까지 아시안 5개국 메뉴를 한자리에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에 인도 셰프로 20년 인도 현지 경력의 셰프, 막수드 모하마드 셰프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막수드 모하마드 셰프는 1975년 인도 북부 출생으로 1996년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지난 20년 동안 인도 전역의 다양한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았고, 작년까지는 인도 남부 도시인 방갈로르에 위치한 쉐라톤 방갈로르 앳 브리게이드 게이트웨이에서 부주방장으로 5년간 근무했다.

 

그가 아시안 라이브에서 제안하는 첫 인도 프로모션으로 3월 한 달간 홀리 페스티벌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리는 힌두력으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음을 축하하는 인도의 봄맞이 축제로 현지 축제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한다.

 

홀리 페스티벌 메뉴는 튀긴 빵을 차나달(쪼개진 병아리콩)로 만든 마살라에 찍어먹는 촐레 바투레, 말린 과일을 넣어 튀긴 달달한 만두 모양 형태의 디저트 마살라 미니 구지야, 인도식 고로케 알루 티키, 닭고기를 미리 볶아 반쯤 익힌 쌀과 함께 찐 인도의 쌀요리 치킨 비리야니 등 총 6가지이다. 홀리 축제 당일에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빛깔의 색 가루나 물감을 서로에게 뿌리는 전통이 있어 색채의 축제(Festival of Colors)’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막수드 모하마드 셰프는 인도는 13억명 인구에 공용어만 13개인 만큼 다양한 요리 문화가 발달해 있고 음식의 풍미가 전부 다르다인도 북부부터 남부까지,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지역색이 담긴 요리를 경험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음식들을 아시안 라이브에서 소개하고 싶고, 더 나아가 여러 가지 조합을 시도해 새로운 맛을 창조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안라이브의 인도 홀리 페스티벌 메뉴는 3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