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다양한 봄 패키지 “향긋한 봄 ‘색다른 유혹’에 빠져보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싱그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그 향기로운 정취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3월이다.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즐거움과 여유로움이 가득 찬 2018년 봄 패키지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들이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봄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사진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630일까지 샴페인 모멘트&오뜨 퀴진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샴페인 모멘트&오뜨 퀴진패키지의 특징은 미식의 명가로 유명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스시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 샴페인 모멘트 타입은 나인스 게이트에서 치즈&샤쿠테리 7종과 킹크랩에 마요네즈, 디존 머스터드, 우스터 소스 등을 이용해 양념한 후 동그랗고 도톰하고 모양을 내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익혀낸 점보 게살 케이크를 제공한다. 점보 게살 케이크는 마요네즈 크림 후리세 등을 이용해 만든 레몰레이드 소스를 선보이며 샴페인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오뜨 퀴진 타입은 나인스 게이트와 홍연에서 사용 가능한 20만원 식음할인권 또는 스시조에서 사용 가능한 30만원 식음할인권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스낵,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다. 스위트는 스위트 룸에서의 1박과 더불어 아리아 뷔페 조식 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풀만은 오는 531일까지 스프링 픽앤잇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 호텔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2종과 원글라스 와인 2팩이 포함된다. 도시락 2종은 청정 호주산 소고기를 곱게 다져 만든 불고기 토핑과 계란, 각종 나물 반찬을 골고루 담아 알차고 간편한 비빔밥 도시락과 누구나 편히 즐기기에 좋은 BLT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포켓형으로 즐길 수 있는 원글라스 와인은 피노 그리지오, 카베르네 소비뇽이 각각 제공되며 소프트드링크, 커피 또는 차 2잔으로 변경 가능하다. N 서울타워까지 가장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남산순환버스가 호텔 정문 앞에 정차하여 남산 및 명동, 한옥마을 일대를 포함한 주요 관광명소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오는 34일부터 630일까지 리프레시 스프링패키지를 선보인다. 따뜻한 제주에서 재충전을 위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운틴 뷰의 디럭스룸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 등 4개의 레스토랑에서 아침 또는 점심을 택할 수 있는 다이닝 21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가든 오션피니티 풀, 사우나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갤러리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박 이상 투숙 시 이국적인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스파티, 애프터눈 티 또는 와인과 함께 라이브 뮤직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 온 더 뷰 등 파티 21회가 제공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오는 531일까지 마이 그린 스타일 라이프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더드 객실 1, 조식 2, 21층 세미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되며, 이비스 스타일 에코 백과 캐나다의 친환경&천연 브랜드인 에티튜드의 슈퍼 리브즈 바디케어 정품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531일까지 봄 소풍 가즈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모모카페의 테이크아웃 피크닉 세트로 구성된다. 테이크아웃 피크닉 세트는 모모카페 셰프가 직접 만든 치킨 랩과 웨지 포테이토,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어 야외에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서울은 남산과 고궁, 청계천 등 주변 관광지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스위트 스프링패키지를 준비했다. 디럭스룸, 2인 조식과 함께 크로아상, 음료, 과일 등이 들어있는 피크닉 박스를 제공한다. 2만원을 추가해 조식과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스위트 콤보 교환권이 더해진다. 여의도와 함께 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석촌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동일패키지를 슈페리어룸 1, 교보문고 드림카드 15000원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이용권 2매와 디퓨저로 구성해 내놓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제주로의 봄맞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롯데호텔제주를 주목하자. 디럭스 테라스 오션 뷰 룸 1, 2인 조식, 풍차라운지 2인 무료 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리한 제주 항공편 이용을 위한 롯데몰 김포공항 무료 주차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참치뱃살과 연어가 올려진 60센티미터 길이의 초밥을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추가로 제공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630일까지 시크릿 가든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 풍성하게 즐기는 조식 2, 달콤한 케익 한 조각과 커피 또는 신선한 주스로 구성된 스프링 피크닉 세트, 안락한 피크닉을 위한 그랜드 힐튼 서울의 H-SELECT 피크닉 매트 등 즐거운 봄 패키지를 즐기기 위한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안산 벚꽃길, 홍제천, 연희동과 연남동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430일까지 러브 스프링패키지를 선보인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1,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2), 드보이스 세미 세코 스파클링 와인 1,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쿠키, 베이커리, 과일, 음료 등이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타임과 맥주와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다음날 조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3월 한 달간 메이필드의 봄패키지를 선보인다. 따스한 봄 햇살처럼 기분 좋은 럭키드로우 기프트가 인상적이다. 객실 50% 할인권, 와인, 자연주의 화장품 러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럭키드로우는 고객 체크인 시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 로얄마일 로비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신선한 딸기주스를 마시며 봄날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전면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즐기는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조식과 슈페리어룸 1박을 함께 제공한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531일까지 블루밍 데이즈패키지를 선보인다. 싱그러운 여의도 공원과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와 더불어 가까운 여의도 공원 또는 한강공원에서 간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아이템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는 셰프가 매일 신선하게 만드는 카페 텐쥐의 고메 샌드위치와 음료, 편안한 봄나들이를 위해 콘래드 서울이 자체 제작한 피크닉 백과 매트를 포함해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는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캐주얼 카페 텐쥐에서 원하는 샌드위치로 선택 가능하며, 음료는 커피 혹은 생과일주스 중 선택 가능하다. 더불어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주차 서비스는 더욱 완벽한 도심 속 봄나들이를 완성시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