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레스토랑 메뉴 전면 새 단장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6개 레스토랑 및 라운지의 메뉴와 주류 가격까지 전면 개편했다.

 

평일에는 비즈니스 고객들과 송도 인근 지역고객들이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으며, 주말에는 유명 드라마나 광고 촬영 장소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각광받고 있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송도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의 전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의 명소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객들의 많은 요청에 따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중식, 일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을 기존에 점심 낮 12, 저녁 오후 6시에 오픈했던 시간을 점심 오전 1130, 저녁 오후 530분으로 오픈 시간을 조정했으며 커피, , 생맥주, 와인, 고량주 등 음료와 주류의 가격도 보다 친숙하게 만날 수 있다.

 

먼저, 올데이 다이닝 &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는 기존 음식의 퀄리티와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고 올 2018년부터 주중 점심과 저녁가격을 각각 39000원과 59000원에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이용 고객이 20% 증가했다.

 

송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미팅과 상견례 명소로 꼽히는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는 중요한 미팅 자리에 걸맞은 세트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편했으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인 샐러드, 스시, 생선조림, 계란찜, 튀김, 고시히까리 진지를 한 상으로 구성한 미야비 벤토를 25000원에 그리고 스시모둠을 3만원에 선보인다. 그리고 가볍게 일식을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한 메뉴로 돈코츠 라멘을 18000원에, 일본 가정식인 가츠동 정식과 사케동 정식을 22000원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는 매주 만석을 기록하는 주말 브런치 뷔페를 주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오는 312일부터 주중 샐러드 바를 새롭게 런칭 한다. 엄선된 20여 가지의 세미 뷔페에 더해 메인 메뉴로 파스타 또는 리조또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제공되며 가격은 29000원이다. 운영시간도 오전 1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로 센트럴파크의 전경을 즐기며 주중 오후에 작은 소모임 등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모임의 장으로 손꼽히는 중식 레스토랑 유에는 보다 실속있게 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게살수프, 탕수육, 짬뽕, 계절과일 시미로, 커피가 제공되는 점심 세트를 3만원에 해산물 샐러드, 게살수프, 팔보채, 송이 소고기 요리, 식사, 계절과일 시미로와 커피가 나오는 디너 세트를 5만원에 구성하여 선보인다.

 

호텔 관계자는 송도 국제도시에 자리한 대표적인 쉐라톤 호텔이 비즈니스 및 지역고객뿐만 아니라 송도에 나들이를 온 고객들이 맛과 품질을 믿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