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9일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디너는 정수주 주방장이 10년동안 가장 사랑 받은 최고의 식재료로 선보였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8코스로 봄철 야채, 코끼리 조개와 새우를 만다린 소스에 곁들여 먹는 홍연 특식 전채로 시작한다.
입에 군침을 돋우는 닭이라는 구수계,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이 더 풍부해지고 향기 깊은 건전복으로 만든 홍소길품 건전복을 선보인다. 국내 완도산과 일본산을 사용하는데 신선한 전복을 잡아 자연 해풍에 3개월 간 말리는 작업을 거친다. 말린 식재료는 조리 전 물에 불리는데, 불리는 기간만 이틀이 소요된다. 또한 튀긴 바닷가재에 계화 꽃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계화장 바닷가재, 최고급 한우로 만든 당면한우육, 3~4월에 가장 맛있는 강성돔으로 만든 자연산 감성돔찜, 자연산 감성돔찜의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관자 볶음밥을 경험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디너를 참석한 고객 대상으로 불도장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