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경주, 황리단길 한복체험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황리단길 한복체험 패키지를 오는 6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생활 한복 대여, 아메리카노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패밀리 타입과 스위트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 한복은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복전문점에서 대여 가능하다. 13시간 기준이며 한복 외에도 다양한 소품을 대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마지막 대여는 오후 330분까지다. 아메리카노는 프리스틴관 1층에 위치한 더 모닝에서 제공된다.

 

한편, 황리단길은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의 인기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으며 음식점, 카페, 프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거리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최근 경주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받는 곳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