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청평, 아침고요수목원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오는 531일까지 싱그러운 봄 햇살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아침 고요 수목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침고요수목원 패키지는 패밀리 객실 1, 한식 또는 뷔페식 조식, 아침 고요 수목원 입장권, 웰컴 드링크 2잔으로 구성됐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평은 주변 자연경관을 즐기고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리조트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평(33)의 면적에 22여개의 테마별 정원으로 서울 근교의 대표적 볼거리로 손꼽히는 곳이다. 331일부터 422일까지 봄꽃을 주제로 '아침고요 야생화전'을 선보이며 약 120여 종의 야생화와 140여 점의 전시분을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