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고메 키친 팝업 스토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오는 46일부터 42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메 키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 도림, 페닌슐라, 모모야마, 델리카한스의 마스터 셰프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한정으로 롯데호텔 써모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우선 고품격 중식 요리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도림에서는 제주산 해삼과 새우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중국 사천 지역 특유의 매콤하면서도 단 맛과 신 맛이 조화를 이루는 어향 소스가 더해진 오룡해삼(2만원)과 탱글탱글한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낸 중새우 튀김을 도림만의 특제 칠리소스와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고기를 사랑하는 육식파라면 페닌슐라의 메뉴를 눈 여겨 보자. 레드 와인과 허브로 숙성후 60이하에서 6시간 이상 익혀 부드러운 로스트 스테이크, 신선한 허브로 재워 알맞게 구워낸 양갈비 구이, 소고기로 속을 채운 이탈리안 스타일의 파이 비프스튜 칼조네, 한우로 만든 수제 버거인 햄버그 스테이크와 수란이 미트 러버들의 입맛을 돋운다.

 

봄철 나들이 메뉴로 평범한 김밥이 지겹다면 모모야마에서 준비한 후토마키와 일식 불고기 초밥 덮밥을 추천한다. 새우와 생선살을 넣어 구운 계란, 새우튀김, 산마, 박고지, 표고조림 등의 속재료를 넣어 입안 가득 만족감을 선사할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와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덮밥이라면 모두가 즐거워할 봄 소풍이 될 것이다.

 

명품 브레드 앤 패스트리 부티크 델리카한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면서도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춘 히비스커스와 산딸기, 라임 화이트 무스를 활용하여 상큼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히비스커스 젤리와 랍스터 샌드위치 등을 준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