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가 약 한 달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4월 2일 리뉴얼 오픈한다.
모모카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세미 뷔페(샐러드 바) 스타일에서 다채로운 뷔페 메뉴로 구성된 풀 뷔페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우선 아일랜드 키친 타입의 뷔페 스테이션을 전면 배치하여 육회, 간장 게장 등 한식 메뉴와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사시미, 스시, 전복, 대게 등 해산물 메뉴 섹션을 선보인다.
뷔페 이용 고객에게는 모두 1인 1개씩 따뜻한 스프에 얇은 빵을 봉긋하게 덮어 만든 퍼프 패스트리 스프를 테이블로 서브해준다. 또한 고객의 기호에 맞는 파스타(토마토, 오일, 크림 등)를 직접 주문 받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소고기 꽃등심, LA 갈비, 양 다리 구이, 오븐에 구운 이베리코 삼겹살 등 그릴 스테이션 메뉴도 강화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이베리코는 스페인 토종 흑돼지 품종으로, 도토리와 올리브를 먹고 자라 감칠맛을 나게 하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며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적다.
누들 스테이션에서는 사골 육수의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색다른 쌀국수를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든든한 소불고기 쌀국수와 매콤한 새우 쌀국수 중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핫 푸드 코너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렝, 미고렝(에그누들), 소고기 스튜, 베트남의 볶음 쌀국수, 태국의 팟타이(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퐁커리(태국식 게 커리) 등 이색적인 오리엔탈 푸드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 폴렌타 케이크, 프랑스의 부야베스(해산물 스튜), 스페인의 해산물 빠에야(스페인 전통 쌀 요리), 감바스(스페인 새우 요리) 등 다양한 웨스턴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디저트에 열광하는 2030 세대 및 여성 고객을 공략하여 디저트 섹션도 강화한다. 딸기 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딸기 파블로바(머랭 케이크), 퓨전 스타일의 인절미 브라우니, 레드 벨벳 케이크, 레몬 케이크, 흑임자 무스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