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네덜란드 미식 기행’ 오프닝 행사 성황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42세계 미식 기행 네덜란드 편런칭을 기념해 VIP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항공 KLM 임직원 등 네덜란드 재외 공관 및 기업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될 세계 미식 기행 네덜란드 편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행사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총지배인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리본 커팅식 및 힐튼 헤이그 총주방장 및 관계자 분들과 함께 기념 포토타임, VIP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 번하드 브렌더는 그동안 네덜란드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세계 미식 기행 프로모션을 통해 네덜란드의 문화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 별로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의 2018년 세 번째 미식 기행 국가는 네덜란드로, 네덜란드 서부에 있는 힐튼 헤이그의 Frank Uphoff 총주방장이 직접 내한해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감자, 당근, 양파 등을 으깨어 만든 네덜란드 전통 음식인 스탬폿, 더치 헤링, 소고기와 양파를 곁들인 네덜란드식 스튜, 더치 샐러드 등 네덜란드 본연의 맛을 4월 한 달간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