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5월 문화의 봄’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에서 봄을 맞이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4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켄싱턴호텔 7개 지점 중 가장 가고 싶은 지점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주크박스 뮤지컬 젊음의 행진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가고 싶은 켄싱턴호텔 지점은 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평창을 비롯해 강원도 설악의 켄싱턴 스타호텔, 부산 광안리의 켄트호텔, 럭셔리 올 인클루시브형 켄싱턴 제주 호텔, 2017 한국관광의 별 숙박부문에 선정된 한옥형 호텔 남원예촌 총 7개 지점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켄싱턴호텔 7개 지점 중 봄나들이 가고 싶은 지점 선택 후 선정 이유를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뮤지컬 젊음의 행진’ R석 티켓 2매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4일 켄싱턴 호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보한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등의 주연 배우를 필두로 인기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서른여섯의 영심이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이다. 80, 90년대를 대표하는 신나는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쥬크박스형 뮤지컬로 오는 527일까지 공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