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7.4℃
  • 구름많음서울 15.6℃
  • 구름많음대전 15.1℃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4.6℃
  • 구름많음광주 15.3℃
  • 맑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0.9℃
  • 맑음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15.0℃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3℃
  • 구름많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日 도시바 반도체사업 매각 ‘삐그덕’…원인은

中 당국 미승인…최대한 빠른 매각 진행 계획은 유효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사업 매각이 중국 당국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시한인 이달 31일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시바 대변인은 29일 저녁까지 일부 반()독점 당국에서 승인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매각을 진행하려는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도시바는 SK하이닉스, 베인캐피털을 포함한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 사업을 2조엔(20조 원)에 넘기기로 합의하고 오는 31일을 매각 완료 1차 시한으로 잡았다. 하지만 중 규제 당국은 자국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느라 아직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시한을 이틀 남긴 29일 중국에서 청신호를 켜더라도 공식적 절차를 밟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특히 중국 상무부 관료들이 우려하는 것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업의 지분을 확대해 선두 업체 중에서도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상무부는 도시바에 가격 동결, SSD(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와 반도체 메모리의 사업 분리 등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매각이 1차 시한을 넘기면 2차 시한은 51일이 되며, 도시바로서는 이를 맞추려면 413일까지 당국 승인을 얻어야 한다.


도시바로서는 베인캐피털 연합과의 합의가 무산되면 최소한 세 가지 선택지를 갖게 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점쳤다.


매각 가격 인상 등 협상안 재조정, 반도체 사업 상장, 또는 반도체 사업 유지 등이다.


자금난에 시달려온 도시바는 당초 반도체 매각 자금을 긴급 수혈해 3월 말 상장 폐지 위기를 피하려 했으나 지난해 126천억 엔 증자에 성공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다만 이처럼 자금 상황에 여유가 생기자 일부 도시바 주주들은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헐값에 진행됐다""매각을 중단하고 상장(IPO)을 하자"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