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은갈치 축제 기념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로 떠나는 이유는 수려한 제주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한라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제주 여행의 완성은 역시 신선한 해산물로 대표되는 다채로운 먹거리일 것이다.


다가오는 5월 연휴, 제주도로 먹방(먹는 방송)을 찍으러 가고 싶은 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소식이 있다. 54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항과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롯데호텔제주의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10m 초대형 은갈치 초밥 개막 세레모니부터 시작하여 불꽃놀이, 은갈치 특별 경매, 특별한 시식을 즐길 수 있는 불턱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서귀포수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서귀포어선주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롯데호텔제주의 전통 한식당 무궁화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를 기념하는 식음 프로모션을 5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2인 이상 메뉴를 주문할 경우, 싱싱한 제주도 은갈치 구이 1마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일자별 선착순 2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중식 및 석식에 한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롯데호텔제주에서는 국내 최대 길이 60cm 네기도로 초밥, 한라봉의 향과 특색 있는 비주얼이 일품인 시그니처 칵테일 한라티니, 랍스터, 통전복, 돌문어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황제짬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으니 먹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하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