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이 옥상을 개조해 도심 속 최초 루프탑 글램핑장 ‘마이 보스 이즈 왓칭’(이하 마보왓)을 오픈했다.
마보왓은 지난 1년여 간 루프탑 라운지바로 운영됐고, jtbc 주말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가 연기한 고혜란 앵커의 아지트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퍼스트호텔 명동은 관광과 비즈니스 고객이 고루 찾는 특수구역임을 감안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루프탑을 개조하게 됐다.
장기원 총지배인은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가족, 동료들과 찾아 주신다면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자유로운 루프탑 글램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마보왓 글램핑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최소 4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함께 준비되며, 최고급 글램핑 텐트와 각종 글램핑 소품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호텔 쉐프진이 직접 준비한 계절 메인 메뉴와 샐러드, 꼬치류 등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글램핑장으로 리뉴얼 오픈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두 팀을 추첨하여 6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