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경주, 유채꽃 피크닉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만개한 유채꽃을 즐기며 자전거 여행과 피크닉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채꽃 피크닉 패키지를 630일까지 선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주 반월성과 첨성대 주변에 만개한 유채꽃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경주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상품 패키지다. 피크닉 여행 콘셉트에 맞춰 리조트에서 직접 준비한 피크닉 박스까지 포함돼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 1인용 자전거 대여권 2, 피크닉 박스 1개로 구성됐다. 1인용 자전거는 3시간 동안 이용가능하며 리조트 인근의 동부사적지, 보문관광단지 등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비롯해 안압지, 불국사, 첨성대,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되는 피크닉 박스는 베이컨 샌드위치 2,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콜라 2, 생수 1병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510일까지 예약 시 패키지 가격에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