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마포, ‘LOTTE CITY RUN with ASICS’


[KJtimes=유병철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면서 최근 퇴근 후 밤에 스포츠를 즐기는 나포츠(Night+Sports)이 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럿이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 크루가 서울 지역에만 50여 개에 달할 정도로 2030세대 사이에서 달리기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오픈 러닝 크루 크루고스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진수(32) 씨는 퇴근 후 도시를 달릴 때 펼쳐지는 색다른 풍경은 러너들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라며 달리기의 매력을 밝혔다.

 

평소 달리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망설이고 있던 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오는 63일 롯데시티호텔마포와 글로벌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아식스(ASICS KOREA)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역대급 러닝 패키지인 롯데 시티 런 위드 아식스(LOTTE CITY RUN with ASICS)’는 구성 하나하나가 혜자(가성비가 매우 좋음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스럽다.

 

롯데시티호텔마포 슈페리어 객실 1박부터 우수한 안정성으로 러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러닝화 -카야노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카야노 25’ 2켤레, 롯데 시티 런 참가권 2, 기념 티셔츠 2, 신나는 디제잉과 핑거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풀 파티 입장권 2매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까지, 이색적인 달리기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아식스가 국내 최초로 -카야노 25’를 선보이는 자리이며 러너들이 손꼽는 러닝 코스인 경의선 숲길을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패키지는 58일 낮 12시부터 16일 밤 24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