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청평, 어린 왕자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가평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 입장권이 포함된 어린왕자 패키지를 630일까지 선보인다.

 

패밀리형 객실 1, 쁘띠 프랑스 입장권, 켄싱턴 피크닉 박스 1세트, 로비라운지 웰컴 드링크로 구성됐다.

 

켄싱턴 피크닉 박스는 총 4가지 종류로 입맛에 따라 1가지 피크닉 박스를 선택할 수 있다. A타입 프라이드 치킨, 프렌치 프라이, 맥주, B타입 샌드위치 2, 음료, 계절과일, 마카롱, C타입 큐브 스테이크, 맥주 또는 콜라, 계절 과일, D타입 갈릭 버터 쉬림프, 맥주 또는 콜라, 계절 과일로 제공된다.

 

쁘띠프랑스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유럽 골동품이 늘어선 벼룩시장,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오르골 멜로디 감상, 광장에는 마리오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럽의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5월 한 달간 '유럽동화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유럽동화나라축제는 어린왕자,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유럽 동화의 주인공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피노키오와 함께 춤추고, 유리구두를 신고 호박마차에 오르고, 백설공주 어린왕자와 함께 노래 부르는 경험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마리오네트 인형을 움직여보는 마리오네트 조종 체험, 유럽 동화의상 체험, 어린왕자 피규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쁘띠프랑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