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는 자연의 향기를 만끽하며 오감으로 녹차를 느낄 수 있는 하동 야생차 패키지를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슬로시티이자 야생차의 시배지로 유명한 하동 녹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차 문화를 체험하는 힐링형 패키지로 추천한다.
하동 야생차 패키지는 패밀리 객실 1박, 하동 녹차 체험, 조식 뷔페, 녹차 음료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하동 야생차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약 1시간 40여 분의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패키지다. 전문 다기세트를 이용해 다도 문화를 익히는 ‘다례 체험’, 야생차밭에서 찻잎을 수확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끼는 ‘찻잎 따기’, 250~300도의 고온에서 찻잎을 덖고, 비비고, 말리며 전통차 제조 과정을 엿보는 ‘덖음 체험’으로 구성됐다.
한편,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 하동 야생차 박물관에서 1분여 거리에 있으며 세계 차문화 페스티벌, 차밭 스탬프 투어, 추억의 달고나 체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