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이사만루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930일까지 이사만루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 야구박스 1, 여름철 야구 관람에 필수품인 휴대용 선풍기와 테이블이 제공된다. 호텔 내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교환할 수 있는 야구박스에는 클라우드 캔맥주 4캔과 육포, 보냉백, 플라스틱 컵 등이 포함된다.

 

롯데호텔월드는 2호선 잠실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과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야구 관람 전후로 호텔을 함께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롯데호텔월드 심희승 총지배인은 지난해 롯데시티호텔구로를 통해 선보였던 프로야구 연계 패키지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재출시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야구팬들이 이사만루 패키지를 통해 롯데호텔과 야구장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