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식약처 위생등급 ‘매우 우수(★★★)’ 레스토랑 제주도 최다 보유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 6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위생수준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Excellent, êêê)’를 모두 취득했다.

 

이로써 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회장 앙지혜)은 식약처 인증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Excellent, êêê)’를 최다 보유한 모범 사업자가 됐다. 람정제주개발은 지난해 10월에도 당시 운영하던 제주신화월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을 제주도 최초의 매우 우수위생등급 음식점으로 인증받아 업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신설한 인증제도다. 식약처가 지정한 한국식품안전관리등급원이 평가하며, 까다로운 현장 평가와 판정을 통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제주신화월드가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매우 우수를 추가로 인증받은 식음업장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의 부대시설인 한식당 제주선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디 아일렛’,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클럽하우 모실의 풀사이드 카페’,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의 고급 뷔페 레스토랑인 랜딩 다이닝’, 신화테마파크의 음식점인 윙클스 비스트로윙클스 피자리아등 총 6곳이다.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현판을 수여하기 위해 제주신화월드를 찾은 오금자 서귀포보건소 소장은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 최초, 최다 식약처 인증 매우 우수위생등급 레스토랑을 보유한 관광시설로서 도내 식음 사업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유지에 힘써 복합리조트 내 모든 레스토랑이 매우 우수위생등급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제주신화월드는 국내 최초의 여성 호텔 총괄셰프인 안나 김 총주방장을 필두로 월드 탑 고메 어워드 2017(World Top Gourmet Awards 2017)’에서 올해 최고의 셰프(Outstanding Chef of 2017)’로 선정된 알란 찬 웨이 룬(Alan Chan Wai Lun, 陳偉倫) 셰프, G20 G50 국제회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세계 정상들에게 한식 코스요리를 소개하며 이름을 알린 김병은 셰프 등 실력파 스타 셰프들이 고객에게 특별한 식도락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맛과 위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3221단계 그랜드오픈식을 열고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특1급 호텔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과 랜딩 리조트관, MICE 시설인 랜딩 컨벤션센터,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과 제휴한 신화테마파크, 제주의 새로운 나이트라이프 명소인 YG리퍼블릭, 푸드트럭 콘셉트의 아시안푸드스트리트, 제주관광공사 신화월드면세점,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워터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 초까지 포시즌스 호텔과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가 들어서면 완전개장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