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아이스티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8월 말까지 아이스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델리에서 선보이는 티 온 탭’, 일명 드래프트 티는 일반적인 아이스티와는 달리 맥주처럼 탭을 통해 숙성된 아이스티를 즉석으로 제공하며, 나이트로 차이라테와 스트로베리 허니 부쉬 스파클링 아이스티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나이트로 차이라테는 매일 소량 생산되는 밀크티를 질소와 함께 48시간 숙성하여 만든 질소숙성음료로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거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허니 부쉬 스파클링 아이스티는 카페인이 없는 탄산 숙성 음료로, 과일과 루이보스(허브)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이 역시 탄산을 48시간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탄산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로비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파클링 티는 화학첨가제 없이 천연재료와 올리고당으로 숙성시켜 만든 농축액으로 만든 아이스티이며, 루이보스 당근, 히비스커스와 체리, 페퍼민트와 레몬&라임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