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화이트 섬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69일과 10일 양일간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여름 시즌에 맞춘 화이트 섬머를 부제로 와인 앤 버스커-화이트 섬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와인 앤 버스커-화이트 섬머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 진행되며, 시즌에 맞춰 구성된 화이트부터 로제, 스파클링, 샴페인 등 200여 종이 준비된다. 이 중 엄선된 70여 종의 와인 셀렉션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이날 준비되는 와인 셀렉션은 국가대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하여 완성됐으며, 각 수입사 별로 준비된 10개의 부스에 방문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다.

 

준비되는 대표 와인으로는 76개국에서 1000만병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샴페인 니콜라스 푸이야트 브뤼, 프랑스 샤블리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뇽 블랑 화이트 와인 퀴노 블랑, 새롭게 떠오르는 독일의 스파클링 와인 프리츠 리슬링 등이 있으며 당일 소믈리에 추천을 통해 원하는 와인을 시음하고 특별한 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총 주방장 미셸 애쉬만이 준비한 칠리 소고기 스튜, 포크 슬라이더, 프라이드 치킨, 그릴드 까망베르 치즈 등 8가지 캐주얼 푸드가 마련되며, 시간대 별로 준비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음악과 푸드, 분위기까지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일정은 9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10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